MS, 오픈AI '소라' 기반 동영상 생성 AI 모바일에서 무료 서비스

MS, 오픈AI '소라' 기반 동영상 생성 AI, 모바일에서 무료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빙 비디오 크리에이터' 출시

 

2025년 6월 2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픈AI의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소라'를 기반으로 한 '빙 비디오 크리에이터(Bing Video Creator)'를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와 iOS의 빙 앱을 통해 전 세계(중국과 러시아 제외)에서 무료로 제공됩니다.

 

 

사용 방법과 기능

 

사용자는 빙 모바일 앱을 열고 오른쪽 하단 모서리에 있는 메뉴를 탭한 다음 '비디오 생성기'를 선택하거나, 빙 검색창에서 "비디오 만들기..."로 시작하는 프롬프트를 직접 입력해 영상 생성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5초 길이의 세로(9:16) 영상을 생성합니다.

 

한 번에 최대 3개의 동영상 생성을 대기열에 추가할 수 있으며, 영상 생성이 완료되면 알림이 전송됩니다.

 

생성된 영상은 다운로드하거나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공유하거나 링크를 복사할 수 있습니다.

 

 

제한 사항과 향후 업데이트

 

현재 이 서비스는 텍스트-비디오 전환만 가능하며, 이미지-비디오와 비디오-비디오 변환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또한, 영상 길이는 최대 5초로 제한되어 있으며, 향후 16:9 가로 영상 지원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프롬프트 작성 팁

 

MS는 효과적인 영상 생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프롬프트 작성 팁을 제공합니다:

• 구체적인 묘사 사용: 예를 들어, '걷는 사람' 대신 '해돋이에 눈 덮인 숲을 걷는 빨간 코트를 입은 젊은 여성'과 같이 상세하게 묘사합니다.
• 동사와 형용사 활용: '춤추는', '탐험하는', '변신하는' 등의 동사와 '영화 같은', '햇살 같은', '몽환적인' 등의 형용사를 사용하여 영상의 느낌을 설명합니다.
• 스타일 지정: '영화 예고편 스타일'이나 '만화 같은 애니메이션' 등의 프롬프트로 톤과 스타일을 추가합니다.

 

오픈AI '소라'의 향후 전망

 

오픈AI는 '소라'의 업데이트와 챗GPT 통합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실시한 '위시 리스트' 이벤트에서 '소라를 고쳐 달라'는 요청이 많았으며, 이에 따라 샘 알트먼 CEO도 이를 우선순위에 포함시켰습니다.

 

2025년 2월, 로한 사하이 소라 제품 책임자는 "소라를 챗GPT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두 제품을 결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 오픈AI는 3월에 출시한 챗GPT의 네이티브 이미지 생성이 큰 인기를 끌면서 컴퓨팅 용량 부족에 시달렸습니다.

 

최근 서비스 안정세로 접어든 오픈AI가 소라를 조만간 업데이트하거나 챗GPT에 통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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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MS의 '빙 비디오 크리에이터'는 오픈AI의 '소라'를 기반으로 한

 

동영상 생성 AI를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제작 도구를 제공합니다.

 

향후 기능 확장과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활용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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